▲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인공지능(AI)융합학과는 지난 16일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AI융합비즈니스과정 학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두 대학의 AI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문형남 숙명여대 MBA 주임교수(AI융합비즈니스전공), 글로벌사이버대 이을순 부총장, 강장묵 AI융합학과 교수, 장래혁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강장묵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순수 공학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만 치중한 기존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적 활용 및 법과 제도적 이해, 비즈니스 전반의 선순환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형남 교수는 "사이버대학 중 첫 AI 공학학부를 개설하는 글로벌사이버대와 국내 전문대학원에서 첫 인공지능 융합비즈니스 학과를 운영하는 숙명여대와의 MOU는 AI 학부-석사 연계 과정이 완성된 국내 첫 사례"라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 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대학이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4년째 펼쳐오고 있으며, 가수 방탄소년단 멤버 6명의 모교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한다.